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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고강도 혁신 위해 외부 전문가로 조직혁신 자문단 5명 위촉.
파이낸셜뉴스 | 2018-01-24 13:17:05
2월 중에 조직혁신 자문단에 내부 직원을 보강한‘조직혁신 위원회’를 구성...조직혁신과 관련한 주요사항심의?의결 방침.

[정선=서정욱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고강도 혁신 위해 외부 전문가로 조직혁신 자문단 5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강원랜드는 고강도 혁신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자문단 인사 분야에 김미경 상명대 행정학과 교수, 신용대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금융부문 인사담당 상무을 위촉했다.

24일 강원랜드는 고강도 혁신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자문단 인사 분야에 김미경 상명대 행정학과 교수, 신용대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금융부문 인사담당 상무을 위촉했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강원랜드)
또, 조직 분야에는 김호영 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 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변화관리 분야에는 강진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각각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단 구성은 지난 16일 문대표 직속으로 조직혁신TF팀을 출범시켜 내부적인 문제점 도출과 함께 전사적 차원의 인사.조직 혁신 작업을 전담토록 한데 이은 후속조치다.

이에 문태곤 대표는 24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모두 5명의 인사.조직 분야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자문단은 앞으로 조직혁신TF팀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랜드 인사.조직 분야 혁신의 추진방향 및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성과 관리 개선 등 혁신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강원랜드의 혁신 노력은 지난해 불거졌던 과거의 채용비리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고 인사.조직문화를 환골탈태시킴은 물론 대.내외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위촉식에서 문태곤 대표는“지금 강원랜드는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고,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고, 이에 취임 후 한달 동안 살펴본 결과,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이 있어 여러분에게 자문을 구한 만큼, 강원랜드가 조직문화, 인사 등에 있어서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조직 혁신을 위해 이번 자문단 위촉에 더 나아가 2월 중에 조직혁신 자문단에 내부 직원을 보강한‘조직혁신 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직혁신TF에서 도출된 혁신안 및 실행과제 등 조직혁신과 관련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해 나갈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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