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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성 전남교육감 선거 출마 "전남교육 나아갈 방향 알아"
프라임경제 | 2018-03-16 17:41:13
[프라임경제] 오인성 전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6.13선거에서 전남도교육감에 도전하자 조용하던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 전 교육장은 오는 2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전남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오 전 교육장은 "전남교육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특히 40여년간 교육현장에서 선생님과 교육전문직으로 일하면서 '학생 중심 교육의 실천가' '혁신적인 교육정책 기획가'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춘 교육행정가'로 살아온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열악한 교육환경이지만 모두를 배려하는 교육,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살아있는 교육, 의미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학생들에게는 꿈을, 선생님들에게는 긍지를, 전남 도민과 학부모들에게는 기쁨을 드리는 '꿈과 긍지와 기쁨'의 전남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광주 숭일고와 광주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오 전 교육장은 1978년 초등교사로 교단에 섰다. 이후 광양서초 교감, 강진중앙초 교장, 회진초 교장과 전남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 및 교원인사과장, 나주교육장 등을 역임하며 근 40년간 일선 학교행정에 몸담아왔다.

이와 함께 교육부 도덕과 교과용도서 편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교육개발원 학교종합평가 평가위원, 전남교육연수원·광주교육연수원·한국교원대·광주교대 등의 강사로 활동했다.

오 전 교육장이 전남교육감선거에 나서면서 선거전은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 장석웅 전 전교조위원장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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