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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2개 그룹장 도입…감사총괄 신설
비즈니스워치 | 2018-03-20 18:14:30

[비즈니스워치] 안준형 기자 why@bizwatch.co.kr

 

BNK금융지주가 그룹장 제도를 도입했다. 내부통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감사총괄부문 조직도 만들었다.

20일 BNK금융은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에 그룹장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룹장 제도는 기존 계열사 CEO가 전체 사업본부를 관리하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성격이 유사한 사업본부를 그룹으로 묶어 본부간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3개 그룹을 신설했다. 부산은행은 경영관리그룹장에 성동화 부행장, 여신운영그룹장에 안감찬 부행장보, 마케팅그룹장에 이기봉 부행장보를 내정했다. 경남은행은 경영관리그룹장에 김형동 부행장, 여신운영그룹장에 서재석 부행장보, 마케팅그룹장에 이진관 부행장보를 선임했다.

BNK캐피탈과 BNK투자증권도 각각 8본부, 10본부를 3그룹으로 묶었다. BNK캐피탈은 경영관리그룹장에 김대우 상무, 기업금융그룹장에 남상돌 상무, 리테일금융그룹장에 조광수 상무를 선임했다. BNK투자증권은 백수동 전무가 증권영업그룹장을, 김두우 전무가 IB영업그룹장을 각각 맡았다. BNK투자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추후에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BNK금융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그룹감사총괄부문 조직을 신설했다. 그룹감사총괄부문장에는 감사원 특별조사국장을 역임한 김상윤 부사장이 선임됐다.

BNK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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