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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호 중국 러산시와 첫 우호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 2018-07-23 19:41:05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장통 중국 쓰촨성 러산시장 우호협력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 쓰촨성 러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는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장통 러산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와 중국 쓰촨성 러산시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 수립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3월 두 도시가 첫 교류를 시작한 뒤 2016년 9월 안산시 대표단이 러산시에서 개최한 중국 쓰촨성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마이스 및 관광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꾸준하게 이어진 우호교류가 빚어낸 성과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러산시는 새로운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경제, 문화, 체육, 환경, 투자, 교육,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모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시장으로서 첫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러산시와 맺게 된 것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임기 중 첫 우호도시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통 러산시장은 “안산시는 한국에 있는 도시 중 우호협력도시를 맺은 첫 도시라 가슴이 벅차며, 양 도시의 우정을 돈독히 하여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러산시는 1만2826㎢의 면적에 354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러산대불과 어메이산과 같은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도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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