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소셜 네트워킹 TTC프로토콜(대표 정현우)은 화이트햇 해커 커뮤니티 '해큰(Hacke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탈중앙화된 인센티브 기반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로 사용자 2천3백만 이상을 보유한 TTC프로토콜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최대 규모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기여도에 맞는 TTC토큰을 제공하는 TTC프로토콜은 데이터 유출에 대비해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해큰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이버 보안 강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TTC프로토콜의 블록체인 도구와 TTC 월렛의 보안성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큰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수 백명의 전문 해커는 TTC 테스트넷을 대상으로 침투 테스트 (Penetration Test)에 들어갔다. 이밖에 해큰 프루프(HackenProof)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도 런칭했다. 이를 통해 TTC프로토콜 블록체인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해 올 4분기 정식 메인넷을 런칭할 계획이다.
TTC프로토콜 정현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TTC프로토콜과 해큰은 잦은 데이터 유출 사고를 일으키는 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와 달리 안전하고 투명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햇 해커들과 협력해 전 세계 사용자가 개인 정보 유출 염려 없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TTC프로토콜은 오는 10월 8일 해큰이 우크라이나에서 주최하는 HackIT 포럼에 참석해 양사의 합동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