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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근로자 평균연봉 3475만원…억대연봉 44만명
SBSCNBC | 2018-11-18 14:31:13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연봉이 약 3500만원 수준이며, 6700만원 이상이면 상위 10%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8일)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근로자 1519만명의 지난해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결과, 전체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475만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3400만원)보다 75만원(2.2%) 늘어난 것입니다.

평균이 아닌 중위 연봉(순서상 가운데 근로자 연봉)은 272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0만원(3.0%) 올랐습니다. 

연봉 순서대로 근로자 수를 10%씩 10개 집단으로 나눠보면, 상위 10%의 최저연봉은 6746만원, 상위 20%는 4901만원, 상위 30%는 3900만원, 상위 40%는 3236만원, 상위 50%는 2720만원입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이 6460만원이며, 중소기업 정규직은 이보다 3천만원 가까이 적은 3595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봉 수준에 따른 근로자 수 분포를 보면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는 모두 44만명(전체의 2.9%), 8천만∼1억원 미만은 51만명(3.4%), 6천만∼8천만원 미만은 108만명(7.1%), 4천만∼6천만원 미만은 234만명(15.4%)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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