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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인내’와 금리인상 억제 시사 유력
파이낸셜뉴스 | 2019-03-20 20:41:05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20일(현지시간)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금리 인상과 관련해 ‘인내’를 시사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이번 FOMC 회의후 현재 2.25~2.5%인 미국의 단기 금리를 유지할 것이 거의 확실하며 올해 금리 인상 계획을 2회에서 1회로 낮추거나 또는 아예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이 예상되는 연준의 새로운 통화정책 방향은 올해초부터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 주식 시장 불안과 저조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연준은 지난 1월 FOMC 회의에서 조만간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편 FOMC 회의후 연준은 재조정된 미국 경제 전망을 내놓고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견고하지만 세계 경제 둔화와 무역 분쟁의 리스크를 여전히 맞고 있다고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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