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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택시 4월1일부터 파주시 달린다
파이낸셜뉴스 | 2019-03-20 21:11:05
파주시 천원택시 협약식.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 천원택시가 오는 4월1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달린다.

파주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인 ‘천원택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천원택시 운행 협약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김우종 법인택시연합 대표, 성기율 이·통장연합회장과 시범마을이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도심 외곽지역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천원택시가 파주시민의 삶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보다 많은 파주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원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천원택시 운행에 대한 추가 요청이 많아 상반기 운행 결과를 분석한 뒤 서비스 마을을 확대 여부를 결정한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주민의 교통복지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연합은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운행에 나선다. 이·통장 연합회는 천원택시 이용 중 불편사항 발생 시 상호협의를 통해 적극 해법을 모색한다.

파주시는 천원택시에 대한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천원택시 이용 중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전담 접수창구도 운영한다.

민선7기 파주시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천원택시을 개시하기 위해 작년 7월 사업계획 제출, 국비 포함 1억원의 예산 확보, 브랜드콜택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시범마을 주민과 운수기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을 추진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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