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군 오는 5월 24일(금)부터 5월 26일(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이하 K-Festival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차성문화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기장중학교와 새마을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차성문화제의 ‘차성(車城)’이란 별호는 고려 성종 때 붙여진 이름으로, 1995년 10월에 기장군으로 복군되면서 이를 경축하고 기장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처음 개최하였다.

이후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성장과 함께 기장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군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여 기장군 최대의 문화행사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5개 읍·면의 길놀이 퍼레이드와 입장 퍼포먼스, 민속문화 복원 등 선사시대부터 이어오는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또한 차성을 주제로 한 송서율창, 시극, 연극 등 주제 공연과 함께, 기장예술제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기장 고유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가을을 맞아 방문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은 기장의 옛 시간 속으로 빠져드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올해 7회를 맞이하는 'K-Festival 2019,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전문 박람회로 동아일보사와 채널A, 동인 앤 컴이 주최한다. '다 함께 즐거운 축제 With & Fun'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정보 제공과 동시에 체험 이벤트 및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대형 젠가, 전통놀이 체험, 자유게임 등 축제 놀이마당을 구성해 참가업체, 참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관광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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