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브리지와 아이비리그 대학 등 역대 최고 글로벌 대학 입학 성과



지난 6월 8일 졸업한 제주 국제학교인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orth Londo
n Coligiate School Jeju, 이하 NLCS Jeju)의 졸업생 중 12명이 세계 유수 대학
인 옥스브리지와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했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글로벌 명문
대에서 합격 소식이 이어지면서 개교 이후 역대 최고의 대학 입학 성과를 기록
했다.

옥스브리지 및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학생은 ▲허정현(예일대학교) ▲신민희(
옥스포드 크라이스트 처치) ▲배지용(캠브리지 처칠 칼리지) ▲조현승, 이준형
(캠브리지 엠마누엘 칼리지) ▲김주영(펜실베니아대학교) ▲김태준, 권나연, 김
주희(코넬대학교) ▲김민지(코넬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동시 합격) 등이 있
다. LSE에서 1년간 Law 전공을 수학한 후, 코넬대학교에서 Psychology를 전공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된 최시온 학생과 캠브리지 클레어 칼리지에서 Engine
ering 전공에 합격한 학생도 있다.

이외에도 NLCS Jeju 졸업생들은 뉴욕대학교(NYU)와 UC버클리(UC Berkeley), 카
네기멜론(Carnegie Mellon),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임페리얼(Imperial)
, 킹스 칼리지(King’s),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런던정치경제대학
교(LSE) 등 미국과 영국의 유수 대학에 합격했으며, 아직 발표가 나지 않은 홍
콩과 한국 등 기타 국가의 대학에서도 합격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LCS Jeju 총교장 Paul Friend는 “그동안 많은 NLCS Jeju 졸업생들이 글
로벌 명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에는 더욱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노력에 본교의 대학 진학 상담부서,
철저한 수업 지도와 생활지도, 교원들 간 긴밀하게 연결된 네트워크와 적극적인
서포트가 더해져 이러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1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NLCS London의 분교로 2011년 개교
한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는 6~12세(유치부~6학년)를 위한 주니어 스쿨과 7학
년~13학년을 위한 시니어 스쿨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학생들이 각각의 재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ESL와 IGCSE/IB 등의 글
로벌 교과 과정을 갖췄으며, CIS 인증을 받아 국내와 해외 학력을 동시에 인정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악 및 태권도, 사회봉사 활동, 검도, 암벽 등반, 세
미나, 토론 등 150여 개 이상의 다양한 교과 외 활동 등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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