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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해외진출 적극 추진
파이낸셜뉴스 | 2020-02-19 08:41:06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올 한해 경쟁력 있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싱가포르, 5월에는 방콕 국제식품전시회에 우리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키로 했다. 오는 9월에는 중국 광저우의 푸드 차이나 엑스포, 베트남의 매칭 데이 참가를 지원하고, 호주, 네덜란드, 미주 등에서 기업설명회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시는 해외투자유치, 현지 바이어매칭, 유명 전시회참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식품산업의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3년 동안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70개를 졸업시키고, 2019년 매출 230억 원 및 투자유치 4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입주기업에 대해서 △사무공간 △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창업 교육 △투자유치, 마케팅 등의 멘토링과 컨설팅 △투자연계 등의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하반기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확대, 이전할 계획이다.

더 많은 스타트업이 서울시의 체계적인 보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연간 50개사가 입주 가능한 공간을 70개사가 입주 가능하도록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전하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는 자가품질검사 등이 가능하도록 농식품 제품 개발 관련 전문 장비를 갖춘 '농식품 연구개발(R&D) 랩'을 조성해 입주기업의 사업화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개발기간 단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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