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언론사별 뉴스

[총선 D-10] 안철수 "文정권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우리의 쇼는 진심"
뉴스핌 | 2020-04-05 14:45:00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4·15 총선을 열흘 앞두고 전국 대종주를 이어가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두고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 정권의 정치 쇼에 싫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면서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인식하는 국민들이 현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4.15 총선을 앞두고 국토대장정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국민의당>

그는 "정치인의 모든 행동은 의도하든 아니든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라며 "말보다 행동이 천배 만배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대구 의료봉사 모습이 담긴 국민의당 21대 총선 광고와 관련해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쇼라고 할지라도 '말보다 행동하겠다', '늘 국민들 곁에 있겠다'는 역발상이 참신한 광고"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또 다른 글에서도 "우리의 쇼는 진심"이라며 "쇼라고 불린다 해도, 손가락질 받는다고 해도 우리는 국민 곁으로 간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1일 오후부터 전남 여수에서 400km 국토 대종주를 시작했다.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시작해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안 대표는 "전국 종주는 기득권 정치세력의 꼼수 위장정당과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400km를 종주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unjay@newspim.com

안철수 "재작년 보험료 기준으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말이 되나"
안철수 "선거지원금 440억 반납해 유권자에 마스크 지급하자"
[총선 D-13] 안철수, 400km 종주 이틀째..."가짜 비례정당들 때문에 이 고생"
[전문] 안철수, 국토대종주 출발 담화문..."불확실성의 시대, 희망의 여정 시작"
'국민의당 홍보본부장' 안창현 "안철수 대표 도와 20% 이상 지지 이끌 것"
안철수, 오늘 400km 전국 종주 시작...호남에서 첫걸음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