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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워치]서울대 일반전형, 의대 내신 70%컷 ‘1.3등급’
비즈니스워치 | 2020-08-11 16:25:07

[비즈니스워치] 신성우 기자 swshin@bizwatch.co.kr

서울대 2020학년도 입시에서 자연계 최상위학과인 의예과의 경우 학종 일반전형 합격생 상위 70%의 교과성적 등급컷이 1.3등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 최고학과인 경영대는 2.0등급에서 형성됐다.





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85개 대학(캠퍼스 포함)의 2020학년도 수시 학종전형 합격생들의 교과성적 합격선 및  정시 수능 환산점수 합격선을 공개했다.



특시 서울대의 성적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모든 대학의 학종 평가기준과 전형 결과를 공개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수시 2개 전형인 지역균형선발 및 일반전형 합격자(최종등록자 기준)의 상위 50% 및 70% 교과성적 환산 등급컷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0 서울대 입시에서 수시 지균전형의 70%컷은 1.0~1.8등급(소수점 둘째짜리 이하 절사)의 분포를 보였다. 인문계열 학과를 보면 역사교육과가 1.0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영대학,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심리학과 등 9개 학과가 1.1등급을 보였다. 인문계열을 비롯해 사회학과, 국어교육과, 독어교육과 등 6개 모집단위는 1.3등급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자연계열은 의예과(3명) 1.0등급으로 최상단에 위치했다. 다음으로 컴퓨터공학부, 화학부, 통계학과, 응용생물화학부가 각각 1.1등급이다. 치의학과는 1.3등급을 형성했다. 반면 건설환경공학부(1.8등급), 조선해양공학과(1.7등급), 건축학과(1.6등급)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일반전형의 70%컷(예체능 제외)은 높게는 1.3등급, 낮게는 4.1등급까지 큰 편차를 보였다. 인문계열에서는 심리학과, 교육학과, 국어교육과가 1.4등급으로 최상단에 위치했다. 인기학과인 경영과 경제는 각각 2.0등급, 1.9등급을 보였다. 반면 종교학과(3.2등급), 미학과(2.9등급), 철학?노어노문학(2.8등급)은 낮았다.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가 1.3등급으로 단연 으뜸이었다. 치의학과와 수리과학부가 각각 1.6등급, 산림과학부 1.7등급, 컴퓨터공학·생명과학·지구환경과학부 및 물리교육과 각각 1.9등급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천문학전공은 4.1등급에서 형성됐다. 에너지자원공학과(3.3등급), 화학교육과(3.2등급) 등도 낮았다.



수시 전형에서 지균이 일반전형보다 내신성적이 높은 것은 지원 자격 자체가 학교별로 고3 현역 중 2명 이내로 제한돼 있어서다. 즉, 지균은 내신 극강의 일반고 출신들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2020학년 입시만 보더라도 최종등록자(610명) 중 일반고 출신이 85.9%(524명)다. 자율형공립고 6.9%(42명)까지 포함하면 93.2%(566명)나 된다. 다음이 자사고 5.3%(35명)다.



반면 일반전형은 고3은 물론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숫자에 제한도 없다. 지균이 일반계 고교 전형이라면 일반전형은 특목고와 전국형 자사고가 강세를 보이는 전형이라는 뜻이다. 2020학년 합격자의 절반을 훌쩍 넘는 52.9%(899명)가 특목고 및 전국형 자사고 출신이다.



즉, 내신 최상위권 등급은 일반적으로 일반고가 1.1등급 등 1등급 극초반에 수렴하는 반면에 특목고 및 자사고는 대체로 1등급 중반에서 2등급 초반에 머물러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서울대는 수시 학종이 정성평가인 까닭에 교과성적이 1.0등급이라 해도 불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내신 등급이 0.1∼0.2등급 부족해도 비교과 성적 등이 우수해 역전하여 합격하는 사례도 많아 당 입시 결과를 참고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오종훈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21학년도는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첫 해인데다 올해 학령인구도 감소한 상황”이라며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교과 성적 등급 분포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학년 서울대 정시 입시 결과는 인문계열의 경우 70% 수능 합격선(국수탐 표준점수 환산?600점 기준)은 경제학부가 418.57점으로 가장 높았다. 경영대학 418.26점, 정치외교학부 416.76점, 사회학과 416.00점 순이다. 지리교육과가 411.10점으로 가장 낮았다.



자연계열의 70%컷은 의예과가 405.66점으로 단연 압도적이었다. 컴퓨터공학부 401.04점, 수리과학부 400.50점, 전기정보공학부 397.36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구과학교육과가 387.74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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