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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 전남도의원, 국가특별재난지역 신속 선포 촉구
프라임경제 | 2020-08-11 16:31:43
프라임경제 | 2020-08-11 16:31:43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의회 이민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국가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나주시 다시면 일대를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다시면 일대는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로 가흥리에서 복암리 구간 문평천 일부가 붕괴되고, 주변 농경지 530ha가 침수됐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재난지원금이 현실에 맞지 않다.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법규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망 실종자에 대한 구호금 산정 기준과 수도작 침수 피해 지원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준 의원은 "재난피해가 발생했을 때 지원 근거들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관련 법규를 손질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국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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