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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하동·구례 호우 피해복구 현장 방문
파이낸셜뉴스 | 2020-09-26 17:41:06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 집중호우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낮 12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두 지역을 찾았다.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한 하동군과 구례군의 피해액은 각각 138억, 418억원이다.

정 총리는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화개장터는 영호남 지역주민들만이 아닌, 전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곳인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화개장터 상인들과 하동군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화개장터가 신속히 재개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수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최대한 신속히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를 지원했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같은 지역에서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인 피해복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례군 상하수도 사업소에 들러 집중호우 피해복구 현황을 보고받고 광평마을의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지난달 10일 찾았던 구례군 5일 시장이 신속히 응급복구를 마치고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간의 고통에 대해선 위로를, 수고에 대해선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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