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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SK루브리컨츠, 플라스틱 절감 ‘고고챌린지’ 동참
뉴스토마토 | 2021-02-27 11:02:49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연장선에서 플라스틱 사용 절감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SK종합화학 직원들이 고고챌린지 참여했다. 사진/SK종합화학




27일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에 따르면 환경부가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다.

SK이노 석유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이달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고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SK종합화학은 이 영상을 통해 페트병의 바른 사용을 위한 ‘뜯버’ 캠페인을 소개했다.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에 주목했다. SK종합화학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점차 심화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뜯버’ 캠페인을 진행했다.

친환경 캠페인 ‘뜯버’는 PET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라벨과 뚜껑을 ‘뜯고 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벨은 비닐류에 뚜껑은 PET병과 함께 플라스틱류에 각각 분리배출해 재활용률을 높이자는 취지다.

또 SK종합화학은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확산시키기 위해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해 ‘뜯버’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인증하고, 다음 인증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의 ‘뜯버’ 챌린지도 진행했다. 뜯버 챌린지는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각 조직의 리더를 지목한 것을 시작으로, 20주 동안 총 700여 명의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SK종합화학은 투명 PET병 분리배출 의무화로 개인의 노력이 실제 환경문제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 하에서 사회적가치 플랫폼인 소박(SOVAC)과 함께 뜯버를 범국민 차원의 친환경 캠페인으로 확대 시행했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뜯버 캠페인을 통해 개개인이 올바른 플라스틱 배출을 경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가치가 자연스럽게 확대하고 개인의 노력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 가능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고고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마켓컬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을 지목했다. SK종합화학은 마켓컬리와 지난해 협업을 통해 아이스팩 소재를 공동 개발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레이프랩은 비목재 재생용지를 활용해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으로, SK이노가 지원하고 있다.


SK이노의 윤활유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한진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5일 SK루브리컨츠는 엔진오일 브랜드인 SK 지크(ZIC)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고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 계열 전 구성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 캠페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엔진오일 SK지크제로(ZIC ZERO)를 소개했다.

‘아.그.위.그.’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SK이노의 대표적인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이다.

또 SK루브리컨츠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자원순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품 용기부터 성능까지 모두 친환경적인 윤활유 SK지크제로를 출시했다.

제품 용기는 폴리에틸렌(PE) 성분의 업사이클링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SK지크제로는 용기, 캡, 라벨 모두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고 누유 방지를 위한 캡 부분의 은박 포장을 제거하고 발포 마개를 적용해 분리수거가 더욱 간편해졌다. 제품을 포장하는 종이박스도 염료를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이 쉽도록 했다. 이에 SK ZIC ZERO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친환경 인증 마크와 미국 친환경 마크인 UL 인증을 획득했다.




SK루브리컨츠 직원들이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SK루브리컨츠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지난해 10월 ESG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사업 강화 비전인 '메이크 잇 무브, 메이크 잇 그린(Make it Move, Make it Green)을 선언했다. 차 사장은 이를 통해 SK이노 전 계열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밸런스 2030’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고고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SK종합화학과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을 지목했다. 우시산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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