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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스타트업 엠셀, 휴비스로부터 투자 유치... 스마트 섬유 시장 개척 본격 나선다
에이빙 | 2021-10-15 12:28:00

- 스마트 섬유 사업 육성 위한 투자계약 체결

- 스마트 발열 소재 양산체제 구축 및 전기자동차용 스마트 섬유 개발 박차

휴비스 생분해 섬유 '에코엔'으로 제작한 현수막 앞에서 휴비스글로벌 신현섭 대표(우)와 엠셀 지승현 대표(좌)가 '투자 계약 체결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엠셀

과기정통부(장관 임혜숙)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허브 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인 ㈜엠셀은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로부터 투자전문 자회사 휴비스글로벌을 통해 상환전환우선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엠셀은 2015년 설립된 스마트 섬유 기업으로, 우수한 전기 전도성 및 내구성으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 잉크 기반의 코팅 기술을 자체 개발해 일반 섬유를 전도성 섬유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상용화한 발열매트는 전자파 발생이 없고 세탁이 가능한 저전력 발열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문 전기장판 제조사와 협력하여 글로벌 고부가 전기장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친환경 섬유뿐만 아니라, 산업·생활용 섬유 등 국내 최고의 섬유 기술력을 갖춘 휴비스의 이번 투자계약은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에 스마트 섬유 기술을 접목해 전기 전도, 발열 및 생체신호 감지 센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섬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상용화 단계에 있는 '스마트 발열소재'에 대한 양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전기자동차용 스마트 섬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휴비스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LMF(저융점 섬유) 등 자사가 보유한 친환경 자동차 내장 소재와 스마트 섬유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축용 및 의류 소재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 진입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휴비스글로벌 신현섭 대표는 "기존에 주력하던 친환경, 고기능성 차별화 소재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스마트 섬유시장 진입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엠셀에 대한 투자의사 결정을 했다"라며 "스마트 섬유기술 혁명을 통해 섬유 소재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엠셀 지승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와 더불어, 휴비스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한 사업적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 유치로 성장을 가속화해 스마트 섬유기업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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