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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최택용 후보 "빗길 위 큰절" 지지 호소
프라임경제 | 2024-03-28 20:40:25
[프라임경제] 부산 기장군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길가에서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장체육관 앞 삼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0 총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당초에 정관 곰내터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관읍에서 10대 중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여 급히 장소를 기장체육관 앞 삼거리로 변경했다.

이날 '능력은 최택용, 민생파탄 심판'이라는 팻말을 들고서 우중 유세전을 펼쳤다. 최 후보는 비옷을 벗은 채 큰절을 하고 "강서에는 가덕신공항과 에코텔타시티 등 국가와 부산시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하지만 기장은 같은 도농복합지역인데도 외면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가면 이를 반드시 바로 잡아 기장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총선은 권력을 남용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윤석열 무도 정권 '심판선거'"라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정동만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장체육관 앞에서 출정식을 했다. 당원과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총선 압승을 다짐했다. 정 후보는 "더 큰 기장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정부 여당의 힘으로 기장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경수 기자 sk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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