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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연수단, 영진전문대 K-의료뷰티 "열공"
프라임경제 | 2024-03-29 09:14:50
[프라임경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한국의 앞선 뷰티를 배우기 위해 중국 뷰티 관계자들이 내한해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피부미용숍 원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K-의료뷰티 스킨케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

이번 연수는 K-뷰티 분야 중에서도 'K-의료뷰티'에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인 연수단 요청으로 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과에 개설됐다.
이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일간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또 30일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연수 첫날인 26일은 뷰티와 AI가 융합된 피부진단기인 '셀디나(대구 본사 ㈜아우라 제품)'로 피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화장품 처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모공에 대한 분석과 얼굴 피지제거 시연에 이어, 연수 참가자들의 직무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미세구멍 침투 치료법 MTS(Micro Needle Therapy System)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MTS 관리 사례와 효과, 효능을 위한 정확한 사용법이 제시되며 또 한국뷰티시장의 트렌드 코드인 '플라즈마' 시장에 대한 소개도 갖는다.

연수를 총괄한 위줘란 중국 춘란(피부미용업) 대표는 "연수를 위해 대구 여러 대학을 물망에 올리고 교육 현장을 답사한 결과 영진전문대가 교육 환경은 물론 전문기술인 양성에서 낸 성과와 교육 열의가 높았다"면서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뷰티 분야에 폭넓은 교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현주 영진전문대 부총장은 "이번 연수가 K-뷰티 경쟁력을 다시 한번 해외로 널리 전파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우리 대학 K-에듀 프로그램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특히 뷰티 분야에서도 '영진이 가면 길이 된다'는 성공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환영사에서 말했다.



최병수 기자 fundcbs@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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