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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납품대금 연동 지원본부 4개소 추가 지정
프라임경제 | 2024-03-29 09:52:02
[프라임경제]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확산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 4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29일 중기부는 올해 현장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 조직을 갖춘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의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더욱 밀접한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한다.

신규 지정된 연동지원본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다.

이노비즈협회는 중기부 장관이 지정하는 이노비즈제도의 관리기관으로 총 9개의 지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2월 기준 22000여개의 인증기업과 8천개의 회원사 대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전국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업종별 집합교육권역별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방연합회에서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시행 이후 연동 약정 체결의 확대가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기업들에 대한 교육과 소통을 강화해 연동 약정 체결 문화가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우람 기자 kwr@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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