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 2025-07-11 13:52:02
[비즈니스워치] 이명근 사진기자 qwe123@bizwatch.co.kr

삼성전자가 오는 22일부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 및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7은 이전보다 확연히 커진 화면과 얇아진 두께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와 1mm 차이도 나지 않는다. 무게는 오히려 더 줄어 갤럭시 S25 울트라보다 3g 더 가볍다.
갤럭시 Z 폴드7 두께는 접었을 때 8.9mm다. 직전 갤럭시 Z 폴드6(12.1mm)와 비교하면 3.2mm가 줄었다. 무게도 215g으로, 전작 대비 24g이 가벼워졌다.
화면 비율도 바뀌었다. 기존 폴더블 제품은 접었을 때 바 타입 스마트폰보다 폭이 좁고 길이가 었다. 갤럭시 Z 폴드7은 21:9 비율의 6.5인치 커버스크린을 적용해 고객에게 익숙한 비율을 구현했다. 제품을 펼치면 8인치의 화면이 나타나며, 이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화면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4.1인치 플렉스윈도를 보유한 갤럭시 Z 플립7도 공개했다.
이전 제품과 달리 커버 디스플레이 전체를 사용하는 디자인이다. 제품을 접은 상태에서도 음악 재생, 문자 답장 등 대부분 기능을 쓸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최초 4300mAh 배터리 등을 장착해 오랜 시간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갤럭시 Z 폴드7은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해 삼성전자의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역대 갤럭시 Z 폴드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을 모두 결합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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