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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관내 카페와 텀블러 할인 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 2025-07-11 14:17:07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관내 카페와 텀블러 할인 협약 체결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용성면 고은2리 경로당에 사랑의 밥차 운영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관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개인컵)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면 업체별 최대 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별 할인 금액은 키읔피읖 300원, 더벤티 200원, UIU커피 200원, 4416커피바 200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기쁘다”고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카페를 많이 방문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플라스틱 중 생수 및 음료류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텀블러 사용 할인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은 물론 친환경 실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의 텀블러(개인컵) 사용 생활화를 위해 SNS, 전광판 등에 본 협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용성면 고은2리 경로당에 사랑의 밥차 운영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 고은2리 경로당에 전해진 따뜻한 마음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0일 용성면 고은2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기력 회복을 도왔다.

이날 밥상에는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과 함께 반찬, 후식까지 갖춰져 있었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시간에 웃음꽃을 피웠다.

어르신들은 "초복이 오기 전에 이렇게 몸보신을 하니 든든하다"며 "삼계탕이 참 맛있고 정이 넘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은2리는 평소 박의수 이장이 경로당을 자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점을 챙기기로 정평이 나 있는 곳으로, 밥차 운영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귀한 밥을 대접해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상태 용성면장도 함께 자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를 앞두고 이렇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곁에서 도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는 용성면이 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최병수 기자 fundcbs@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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