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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도 '金테크' 후끈…금통장·골드바에 뭉칫돈
한국경제 | 2026-01-26 15:08:46
은행권에서도 금 투자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거듭 치솟는 가격에 금 통
장(골드뱅킹)과 골드바 구매가 줄잇는 분위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2
3일 기준 2조1728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9296억원)보다 12.6% 늘었다. 지난해
3월 1조원을 넘어선 지 10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골드뱅킹은 은행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 팔 수 있는 상품이다.


골드바 구매 열기도 뜨겁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이달 골
드바 판매액은 총 737억4300만원으로 지난달(350억587만원)보다 두 배 이상 늘
었다. 일부 은행이 물량 부족으로 주요 소형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 상황임에도
매수세는 더 불이 붙는 양상이다. 현재 국민·하나·우리은행은
한 개 가격이 약 2억3000만원에 달하는 1kg짜리 골드바만 판매 중이다. 이들 은
행에서도 소형 제품 구매가 가능해지면 골드바 판매량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된다.


금을 예금처럼 맡기고 이자를 맡는 신탁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나
은행은 지난해 8월 출시한 하나골드신탁으로만 360억원을 끌어모았다. 올해도
50억원 한도로 신탁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이 상품은 보유한 금을 맡기면 만기
일에 감정가의 1.5%(연간 기준)에 해당하는 운용수익과 함께 돌려준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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