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 2026-04-23 10:02:02
[비즈니스워치] 김정후 기자 kjh2715c@bizwatch.co.kr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경제 정책에 있어 서로 융합하고 연계하는데 뜻을 모았다. 중동전쟁·환율 등 현안뿐 아니라 구조개혁·성장 잠재력에 있어서도 수시로 협력할 방침이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16층 뱅커스클럽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조찬을 갖고 이같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난 21일 취임한 신현송 총재가 국내 경제·금융수장 중 갖는 첫 공식 회동이다. 두사람은 최근 경제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중동전쟁 관련 고유가, 공급망 불안 등 경제상황에 맞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조화롭게 운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구 부총리는 "중동 전쟁으로 인해 여러 가지 변동성이 큰 상황으로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 간에 탄력성이 있어야 한다"며 "변동성이 큰 금융 외환시장(환율)도 한은과 재경부가 더 긴밀하게 대처해야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산업의) 구조개혁이나 성장 잠재력도 중요한 이슈"라며 "한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깊이있는 분석과 정책제언을 요청드리며, 모든 정책에 서로 융합하고 연계하는게 중요한 만큼 수시로 만나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경제 상황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중동 상황에 대응해 시장 안정이나 외환 문제도 한은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특히 성장과 물가가 상충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자주 연락하면서 이번 현안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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