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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8월 개최…핀테크도 합류
프라임경제 | 2025-07-01 13:07:56

[프라임경제] 금융권 최대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열린다. 올해는 기존 금융사뿐 아니라 핀테크 기업도 참여해 취업문이 더 넓어질 예정이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9번째다. 매년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금융권 77개사가 참가 의향을 밝혔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 단계와 상황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 모의면접, 채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실시간 화상면접을 새롭게 도입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와 참가 신청은 내달 2일 열리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에는 채용정보뿐 아니라 조직문화,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을 담은 '금융권 직무백서4.0'도 공개된다. 온라인 직무 강의와 업권별 최신 경향을 반영한 금융권 필기모의고사(NCS매경TEST) 및 성적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AI One-Stop 취업 솔루션' △업권별 현직자와 취업정보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현직자 직무 코칭챗' △구직자간 취업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 커뮤니티 등이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은행권 현장면접과 참가 금융회사들의 모의면접, 채용상담, 취업컨설팅 등이 운영된다. 총 12개 은행이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해 통과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구직자는 향후 해당 은행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을 1회 면제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모의면접, 화상면접, 채용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 다른 현장 프로그램은 내달 4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금융 전환 가속에 따른 산업 확장과 직무 다변화에 발맞춰 핀테크 기업도 새롭게 참가해 금융 신산업 분야에서의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프라임경제] 금융권 최대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열린다. 올해는 기존 금융사뿐 아니라 핀테크 기업도 참여해 취업문이 더 넓어질 예정이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구직자는 향후 해당 은행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을 1회 면제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모의면접, 화상면접, 채용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 다른 현장 프로그램은 내달 4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금융 전환 가속에 따른 산업 확장과 직무 다변화에 발맞춰 핀테크 기업도 새롭게 참가해 금융 신산업 분야에서의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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