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2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 2025-07-09 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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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8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보수'와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8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보수'와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노후 보호시설 개보수와 가구·가전 구입, 자립준비 청년의 학업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에 활용된다.
특히, 캠코는 부산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하고 보호종료를 앞뒀거나 양육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 중인 자립준비 청년에게 자조모임 및 학습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조모임은 자립준비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절하기 위한 모임이다.
정정훈 사장은 "캠코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환경개선과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 '교육메세나탑'을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했다. 캠코는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다문화 학교 지원, 보호대상 아동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4회째 보호아동 통합지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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