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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전국 현장 소통 강화…사업 달성 총력
프라임경제 | 2025-10-19 13:58:16

[프라임경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추석 연휴 이후 경남·대구·강원·경기·세종 등 전국을 돌며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강도 높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호동 회장은 공식 일정 외에도 관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같은 현장 중심 행보는 2025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농헙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 △국회의원 △조합장 등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우선 강 회장은 지난 13일 영남권 최대 규모의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건조화(乾燥花)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계획을 논의했다.

14일에는 칠곡농협 하나로마트와 군위농협 영농자재센터 준공식에, 15일에는 강원도 춘천철원화천양구 축협 청사와 인제농협 영농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강 회장은 조합장들에게도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6일 농협중앙교육원에 방문해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경기농협 관내 조합장 200명이 함께한 포럼에 참여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의 중요성과 농협 제2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17일 세종시에서 농협 직영 농작업대행 시연회와 농기계 부품 유통 혁신 선포식에 참여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유통 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농협 관계자는 "현장 중심 행보는 (강 회장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며 "농업·농촌을 위한 현장 소통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민태 기자 jm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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