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타운 수업연계 프로젝트' 참여대학 모집
파이낸셜뉴스 | 2023-11-28 11:17:03
파이낸셜뉴스 | 2023-11-28 11: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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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024년도 '제2회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전국 소재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대학(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다.
이번 프로젝트와 수업 연계 개설이 가능한 대학은 지역 상관없이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대학일지라도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학과 단과대별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전공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된 주제의 수업을 개설해 함께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실무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모아주택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으로 지난해 1월 도입됐다. 현재 7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고 모아주택 105개소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2회차 프로젝트는 지원금액을 총 1억2000만원으로 확대해 각 대학(원)은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수업 종료 후엔 작품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참여 학생(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고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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