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청약 흥행 성공" 1순위 경쟁률 487대 1
프라임경제 | 2025-12-17 11:07:50

[프라임경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모습을 드러낸 GS건설(006360) '역삼센트럴자이'가 특별공급에 있어 1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1순위 청약에 2만1400여명이 몰리며 모든 주택형을 마감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역삼센트럴자이는 1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모집 44가구(특별공급 제외) △접수 2만1432건 △1순위 평균 경쟁률 487.0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로, 1692.33대 1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다. 앞서 특별공급 청약 결과 △모집 43가구 △접수 1만1007건으로, 평균 경쟁률 255.9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생애최초의 경우 무려 697.71대 1을 이뤄내기도 했다.

이런 성공적 청약 결과는 강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인 데다 고급스런 외관 설계 등 상품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된 점도 수요자 관심이 몰린 이유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역삼동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린 고객들이 많았고, 우수한 교통·학군과 실용적 상품 등이 호응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사실상 올해 마지막 강남구 분양 단지인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동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22㎡ 87가구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2026년 1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8월이다.

전훈식 기자 ch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