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올림픽대로 지하화…상·하행 도로 따로 뚫는다
한국경제 | 2026-09-13 19:39:16
한국경제 | 2026-09-13 19:39:16
[ 박종필 기자 ] 서울 양재동에서 잠원동 올림픽대로를 잇는 7.65㎞ 길이 대심
도 지하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기존 경부간선도로 아래가 아니라 강남대로
와 서초중앙로 지하에 상·하행선을 분리해 뚫는 방식이다. 이르면 2028
년 착공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양재~올림픽대로 간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전
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다음달 16일까지 공람한다고 13일 밝혔다. 경
부고속도로 종점인 양재동에서 잠원동 올림픽대로까지 7.65㎞ 구간에 상&middo
t;하행 지하도로를 각각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행선은 경부간선도로 동쪽 강남대로 지하를 따라 북상해 한남나들목 인근 올
림픽대로로 연결된다. 하행선은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인근에서 서초중앙로 지하
로 진입해 교대역과 남부터미널역을 거쳐 상촌교 인근에서 기존 도로망과 연결
된다. 출입시설은 경부간선도로 2곳, 올림픽대로 4곳, 도심 도로 4곳 등 10곳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경부간선도로 상습 정체를 줄이고 주변 도로 교통량을 분
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이 건설한 뒤 서울시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정 기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
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1조1053억원 중 공사비는 9491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6개월, 민간 운영 기간은 준공 후 40년이다.
박종필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 지하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기존 경부간선도로 아래가 아니라 강남대로
와 서초중앙로 지하에 상·하행선을 분리해 뚫는 방식이다. 이르면 2028
년 착공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양재~올림픽대로 간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전
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다음달 16일까지 공람한다고 13일 밝혔다. 경
부고속도로 종점인 양재동에서 잠원동 올림픽대로까지 7.65㎞ 구간에 상&middo
t;하행 지하도로를 각각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행선은 경부간선도로 동쪽 강남대로 지하를 따라 북상해 한남나들목 인근 올
림픽대로로 연결된다. 하행선은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인근에서 서초중앙로 지하
로 진입해 교대역과 남부터미널역을 거쳐 상촌교 인근에서 기존 도로망과 연결
된다. 출입시설은 경부간선도로 2곳, 올림픽대로 4곳, 도심 도로 4곳 등 10곳에
설치한다. 서울시는 경부간선도로 상습 정체를 줄이고 주변 도로 교통량을 분
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이 건설한 뒤 서울시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정 기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
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1조1053억원 중 공사비는 9491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6개월, 민간 운영 기간은 준공 후 4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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