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1기 신도시 재건축 첫 시공사 선정 나선다
한국경제 | 2026-09-14 17:30:14
한국경제 | 2026-09-14 17:30:14
[ 유오상 기자 ]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
공사)와 손잡은 공공시행 방식 사업장이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
다. 경기 군포시 산본9-2구역이 내년 1월 시공사를 확정하면 2024년 11월 선도
지구 선정 이후 2년2개월 만의 첫 사례가 된다. 신탁 방식 재건축이 많은 분당
·평촌 선도지구보다 재정비 절차에서 앞서는 것이다. 후속 재건축을 추
진 중인 1기 신도시 단지의 사업 방식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본9-2구역 3376가구로 탈바꿈
LH는 군포 산본신도시 통합재건축 선도지구인 9-2구역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시
작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
찰로 시공사를 모집하고, 내년 1월께 토지 등 소유자 투표로 한 곳을 추천하면
사업시행자인 LH가 최종 선정·계약을 맡는다. LH는 시공사 선정이 마무
리되는 대로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산본9-2구역은 산본동 한양백두·백두동성·백두극동이 통합 재건
축을 추진하는 곳이다. 기존 1862가구(대지 11만6917㎡)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용적률 360% 이하, 최고 35층으로 재건축된다. 준공되면
337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1기 신도시 가운데서도 인허가 속도가 빠르다. 지난해 12월 산본11구역
과 함께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마쳤다. 통
상 3년가량 걸리는 정비구역 지정을 6개월 만에 끝냈다. 지난 3월에는 LH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5월 주민대표회의와 사
업 시행 약정을 맺어 시공사 선정 요건을 갖췄다.
대형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
가 수주 사업장을 선별하는 데다 정비사업 경쟁이 서울 강남권에 집중돼서다.
LH는 입찰 조건에 주민 요구를 반영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
ldquo;주민대표회의와 협의해 마감재 수준을 높이고 맞춤형 입찰 지침을 마련하
는 등 수요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분당은 내년 상반기
2024년 11월 선정된 수도권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분당, 일
공사)와 손잡은 공공시행 방식 사업장이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
다. 경기 군포시 산본9-2구역이 내년 1월 시공사를 확정하면 2024년 11월 선도
지구 선정 이후 2년2개월 만의 첫 사례가 된다. 신탁 방식 재건축이 많은 분당
·평촌 선도지구보다 재정비 절차에서 앞서는 것이다. 후속 재건축을 추
진 중인 1기 신도시 단지의 사업 방식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본9-2구역 3376가구로 탈바꿈
LH는 군포 산본신도시 통합재건축 선도지구인 9-2구역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시
작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
찰로 시공사를 모집하고, 내년 1월께 토지 등 소유자 투표로 한 곳을 추천하면
사업시행자인 LH가 최종 선정·계약을 맡는다. LH는 시공사 선정이 마무
리되는 대로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산본9-2구역은 산본동 한양백두·백두동성·백두극동이 통합 재건
축을 추진하는 곳이다. 기존 1862가구(대지 11만6917㎡)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용적률 360% 이하, 최고 35층으로 재건축된다. 준공되면
337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1기 신도시 가운데서도 인허가 속도가 빠르다. 지난해 12월 산본11구역
과 함께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마쳤다. 통
상 3년가량 걸리는 정비구역 지정을 6개월 만에 끝냈다. 지난 3월에는 LH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5월 주민대표회의와 사
업 시행 약정을 맺어 시공사 선정 요건을 갖췄다.
대형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
가 수주 사업장을 선별하는 데다 정비사업 경쟁이 서울 강남권에 집중돼서다.
LH는 입찰 조건에 주민 요구를 반영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
ldquo;주민대표회의와 협의해 마감재 수준을 높이고 맞춤형 입찰 지침을 마련하
는 등 수요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분당은 내년 상반기
2024년 11월 선정된 수도권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분당,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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