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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다져진 구미, 시민 일상 달라져
파이낸셜뉴스 | 2025-07-13 09:01:03
일상 속 불편 줄이는 체감형 변화 집중, 명품 정주도시 추진 시민 생활 기본 교통, 환경, 안전, 물 등 생활 인프라 정비

기본 인프라를 강조한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지난 1일 환경미화원과 함께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기본 인프라를 강조한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지난 1일 환경미화원과 함께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가 변했다!"
회색도시였던 구미시가 최근 낭만 인프라 조성 등 도시의 전반적인 변화로 '살고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기본부터 챙기자'는 방침 아래 교통·안전·환경·물 등 생활 인프라를 재정비, 시민의 체감형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인구 감소폭이 2022년 대비 85% 완화(2022년 4417명↓, 2024년 686명↓)되고, 지난 6월 오히려 308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회복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교통, 안전, 환경, 물과 같은 도시의 기본 기능인 생활 인프라는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지방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으로 본격적인 광역교통망 시대가 열렸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재편을 착수했다. △시내버스 증차(186→226대) △주요 노선 평균 배차간격 단축(15~18분 이내) △올해 완료 예정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24시간 대응가능한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전략을 강화해왔다.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2025년 2월) △통합관제센터 폐쇄회로(CC)TV 4829대 가동 △인공지능(AI) 기반 도시하천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시 전체에 밀도높은 안전 감시시스템을 가동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복구사업 △상습침수지 정비 및 하수도 준설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시는 지난 5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준비하며, 도시환경 전반을 재정비함으로써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시민 주도의 '우리동네 클린단'을 운영하고 도로 포장 및 시설물 등 도시환경을 정비한 결과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낙동강을 품은 시는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물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수장 시설 현대화 △비상 급수 체계 구축 등 관련 핵심 시스템의 정비로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여 올해 '물관리 종합평가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 #김장호 #명품 정주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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