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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KLPGA 놀부·화미 마스터즈 우승
프라임경제 | 2025-10-13 09:37:54
[프라임경제]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승 공동 선두, 상금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홍정민은 지난 12일 경기도 용평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이로써 홍정민은 지난 5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과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방신실과 함께 시즌 다승 공동 선두가 됐고,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의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차지해 누적 상금 12억9401만6667원으로 노승희를 제치고 상금랭킹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또 홍정민은 이번 우승으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2025시즌 KLPGA투어 7번째 개인 통산 2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했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는 4위(444P)에서 2위(524P)를 차지하며 1위 유현조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홍정민은 이날 △4번 홀(파5) △5번 홀(파4) △8번 홀(파5)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쳤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

홍정민은 "마지막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은 못했다"며 "특히 가을 골프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승 이후 KB 대회 이후 컨디션이 나빴던 것에 대해 "알러지가 있었고, 열감 및 어지러움 때문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알러지가 났던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컨디션은 좋은 상태다. 집중만 잘 한다면 남은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상금 1위로 마무리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교림은 홍정민과 1타 차인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박주영은 10언더파 206타로 3위에 올랐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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