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4연패 향하는 이민성號… 아시안컵 왕좌 탈환으로 시동
파이낸셜뉴스 | 2026-01-04 19:47:03
파이낸셜뉴스 | 2026-01-04 19:47:03
AG 금메달 위한 모의고사 치러
7일 U-23 아시안컵 C조 1차전
23세 이하 대표팀 이란과 격돌
첫 단추 잘 꿰야 리그전 운영 숨통
2026년 한국 스포츠의 '슈퍼 이어(Super Year)'가 밝았다. 북중미 월드컵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올 한해, 대한민국 스포츠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그 화려한 대장정의 첫 테이프를 끊는 주자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연령별 대륙 컵대회를 넘어 올 한해 한국 축구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U-23 아시안컵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우선 6년 만의 왕좌 탈환이라는 당면 과제가 있다. 한국은 지난 2020년 태국 대회 우승 이후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거푸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아시아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 축구로서는 자존심 회복이 시급하다.
더 큰 의미는 이번 대회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는 점이다. 이민성 감독은 이미 아시안게임 사령탑으로 내정된 상태다. 한국 축구는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한다. 사실상 이번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모의고사'이자, 이민성호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다. 새해 벽두부터 전해질 승전보는 한국 축구 전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이민성호가 속한 C조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로 구성됐다. 전통의 강호 이란, 다크호스 레바논, 그리고 최근 연령별 대회에서 급부상한 우즈베키스탄과 경쟁해야 한다. 첫 상대인 이란은 A대표팀 레벨에서는 아시아 최강을 다투지만 U-23 무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6승 1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조별리그 운영에 숨통이 트인다.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3차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두 차례 대회(2022년, 2024년)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한국으로서는 조 1위 확보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레바논은 U-23 아시안컵 본선이 처음이지만 중동 특유의 까다로움을 경계해야 한다.
이민성호의 준비 과정은 착실했다. 지난해 5월 부임한 이 감독은 예선 3경기 연속 무실점 전승으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후 사우디 현지 전지훈련과 중국 판다컵 우승(2승 1패)을 통해 조직력을 다졌다. 지난달 26일 치러진 시리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실전 감각 조율을 마쳤다.
선수단 면면도 화려하다. 2023 FIFA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강성진(수원삼성), 강상윤(전북), 문현호, 이찬욱(이상 김천)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김태원(포르티모넨세) 등 해외파와 K리그 유망주들이 신구 조화를 이뤘다. 비록 수비의 핵 박성훈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박준서를 대체 발탁하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이민성 감독은 출사표를 통해 "한국 축구의 새해 첫 대회인 만큼 좋은 출발을 하겠다"며 "최소 4강 진입이 목표"라고 밝혔다.
7일 U-23 아시안컵 C조 1차전
23세 이하 대표팀 이란과 격돌
첫 단추 잘 꿰야 리그전 운영 숨통
|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연령별 대륙 컵대회를 넘어 올 한해 한국 축구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U-23 아시안컵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우선 6년 만의 왕좌 탈환이라는 당면 과제가 있다. 한국은 지난 2020년 태국 대회 우승 이후 2022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거푸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아시아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 축구로서는 자존심 회복이 시급하다.
더 큰 의미는 이번 대회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는 점이다. 이민성 감독은 이미 아시안게임 사령탑으로 내정된 상태다. 한국 축구는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한다. 사실상 이번 아시안컵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모의고사'이자, 이민성호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다. 새해 벽두부터 전해질 승전보는 한국 축구 전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이민성호가 속한 C조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로 구성됐다. 전통의 강호 이란, 다크호스 레바논, 그리고 최근 연령별 대회에서 급부상한 우즈베키스탄과 경쟁해야 한다. 첫 상대인 이란은 A대표팀 레벨에서는 아시아 최강을 다투지만 U-23 무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6승 1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조별리그 운영에 숨통이 트인다.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3차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두 차례 대회(2022년, 2024년)에서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한국으로서는 조 1위 확보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레바논은 U-23 아시안컵 본선이 처음이지만 중동 특유의 까다로움을 경계해야 한다.
이민성호의 준비 과정은 착실했다. 지난해 5월 부임한 이 감독은 예선 3경기 연속 무실점 전승으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후 사우디 현지 전지훈련과 중국 판다컵 우승(2승 1패)을 통해 조직력을 다졌다. 지난달 26일 치러진 시리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실전 감각 조율을 마쳤다.
선수단 면면도 화려하다. 2023 FIFA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강성진(수원삼성), 강상윤(전북), 문현호, 이찬욱(이상 김천)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김태원(포르티모넨세) 등 해외파와 K리그 유망주들이 신구 조화를 이뤘다. 비록 수비의 핵 박성훈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박준서를 대체 발탁하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이민성 감독은 출사표를 통해 "한국 축구의 새해 첫 대회인 만큼 좋은 출발을 하겠다"며 "최소 4강 진입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