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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3, 찻잔 속 태풍? 태풍의 눈
파이낸셜뉴스 | 2016-01-09 10:47:05

최근 KT와 인터파크가 샤오미의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판매하다가 불과 이틀 만에 판매를 중단해 논란이 일었다.

인터파크는 지난 4일부터 KT와 프로모션 제휴를 통해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홍미노트3를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내놨으나 판매를 보류했다.

이를 두고 국내 제조사가 통신사에 판매 중단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으며, 일각에서는 KT가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위반 소지가 있어서 판매 중단을 요청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9일 업계에 따르면 홍미노트3는 인터파크에서 이틀간 판매량이 18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샤오미폰의 국내 시장 장악 우려는 호들갑에 불과하며 ‘찻잔 속 미풍’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번 해프닝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많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한 구매대행업체는 홍미노트3를 판매한 지 한 달도 안 돼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제품이 아님에도 구매대행업체 한 곳에서만 이 같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이 이렇게 잘 팔린 적이 없다. 샤오미 홍미노트2도 5000대 이상이 팔렸는데 홍미노트3는 지난달 초부터 판매해 그 이상”이라며 “다른 구매대행업체들도 많은 만큼 이들의 홍미노트3 판매량을 다 합치면 1만대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 될 것이다. 단통법 영향이 크고 중국 스마트폰이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와 KT가 다시 판매에 나선다면 홍미노트3를 사겠다는 소비자들도 많다. 홍보 부족으로 인해 판매 사실조차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즘도 해외구매대행업체에서는 홍미노트3가 꾸준히 잘 나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파크와 KT가 판매를 재개할 경우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일 수 있다.

단통법 시행 이후 단말기 보조금 상한선이 33만원으로 정해지며 고가의 프리미엄폰에 대한 수요가 줄고, 깊어지는 불황 속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따지는 실속형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와중에 중국 스마트폰의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샤오미폰이 국내 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어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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