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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버, 운전자도 탑승자도 불안한 이유는
SBSCNBC | 2016-01-12 14:19:18
■ CEO 리포트

각종 공유경제 플랫폼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나가는 미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이른바 '우버형' 경제가 중국에서는 규제에 가로막혀 있다고 하네요. 공유경제의 상반된 단면, 지금 확인해 보시죠.

[CNBC 주요내용]

<유니스 윤 / CNBC 기자>
우버 운전자 리우 민동 씨는 베이징 시내를 운행할 때, 단순히 퇴근길 교통 체증만 체크하지 않습니다. 매일 리우 씨는 우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고객을 찾습니다. 매달 1300달러 이상을 버는데요. 어시스턴트 일을 할 때 받았던 임금의 세 배입니다. 하지만 다음 고객이 마지막 고객이 되지는 않을까 항상 걱정스럽습니다.

[리우 민동 / 우버 운전자 : 항상 운행 금지 조치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중국의 우버 운전자들이 법 테두리에 걸쳐진 채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중국 내 차량 공유 서비스 관련 규제가 모호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정부가 우버 사무실을 습격해 운전자들을 조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리우 씨 같은 운전자들이 단속에 적발될까 걱정하는 이유죠.

[리우 민동 / 우버 운전자 : 우버 운전자들끼리, 온라인 채팅을 통해 매일 경찰의 동향을 체크합니다.]

물론 중국에서도 우버 서비스의 성장세는 놀랍습니다. 시장 규모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캠페인 덕분에 매일 운행되는 수만 해도 100만 건 이상입니다. 우버에 대적하는 중국 내 서비스도 많습니다. 카잉크라는 업체는 심지어 스타를 홍보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습니다. 이 업체가 목표로 한 경쟁 업체는 'U'였습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투자하는 택시 앱 디디콰이디 역시 경쟁자입니다. 우버의 부상은 기존 택시 운전자들에게도 위협입니다.

택시 운전자들은 우버와 같은 서비스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실제로 나라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리우 씨는 우버가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장애물을 원만히 제거해주기를 바랍니다.

[리우 민동 / 우버 운전자 : 우버 본사 차원에서 중국 정부와 협조하기 바랍니다. 그래야 우버 운전자들도 안정감을 느낄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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