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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우디 경제성장률 14년래 최악
edaily | 2016-01-20 00:07:54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올해 경제(GDP) 성장률이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과 HSBC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유가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으로 봐서다.

IMF는 사우디의 올해 성장률을 1.2%에 그쳤을 것으로 내다봤다. HSBC는 이보다 낮은 0.8% 성장에 그치리라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사우디의 작년 성장률은 3.4%다.

저유가가 지속하면서 사우디의 작년 재정 적자가 980억달러로 건국 83년 만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우디는 재정수입의 90%를 석유판매에 의존한다.

현재 브렌트유 값은 배럴당 30달러 아래를 밑돌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1년 반 사이 70%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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