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포스코, 철강시황 부진에 매출·영업익↓(상보)
아시아경제 | 2016-01-28 16:02:52
12/08 장마감
거래량
761,883
전일대비
+6.08%
시가총액
0억
외인비율
52.71%
기간누적20일
-284,440
매매신호
매도
시황 악화에 매출·영업익 감소…판매량은 사상 최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 58조7000억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철강시황 부진에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6 Investors Forum'을 열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8조1920억원, 영업이익 2조4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0.6%, 25%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960억원에 달했다. 원료가격 하락으로 해외 투자광산 자산가치가 줄고,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부채 평가손실 등으로 실제 현금지출은 없지만 장부에 반영되는 평가손실이 1조5640억원에 달한 탓이다.

포스코는 "국내외 시황부진에 따른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5조6070억원, 영업이익 2조2380억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판매량은 3534만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와 솔루션 마케팅 연계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8.7%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7% 상승한 1조3180억원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78.4%로 2010년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을 5조7000억원 가량 줄인 영향이 컸다.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9.3%로 포항제철소 가동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달했다.

지난해 7월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며 본격화된 계열사 구조조정도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당초 지난해 19개 계열사를 구조조정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포스하이메탈, 포뉴텍, 뉴알텍 등 34개사를 정리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 등 11건의 자산 구조조정을 통해 2009년 연결기준 8조6000억원이던 시재를 상회하는 8조7000억원 수준의 시재를 확보했다.

포스코는 올해도 사업·비용·수익·의식구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구조혁신 가속화'에 전사역량을 집중해 철강본원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35개사를 추가 정리하고, 그룹차원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비용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48.5%까지 늘리고 고부가가치 강종수도 2000건 이상 양산을 추진함으로써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사업관리강화, 비윤리행위 무관용원칙 등 성과와 윤리중심 경영강화로 의식구조 혁신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는 "올해는 수출증가로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선박 건조량 증가와 민간 주택 확대 등으로 국내 철강재 소비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서 철강 철강산업 구조조정 가시화에 따른 철강가격 반등 분위기가 감지되는 데다 인도, 동남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5~7%의 견조한 수요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철강시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를 58조7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20만톤, 3530만톤이다.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연결기준 투자비는 지난해보다 3000억원 늘어난 2조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포스코, 지난해 연결 영업익 2조4100억…전년比 25%↓(1보)
포스코,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40위
포스코, 직원포상 위해 자사주 110주 처분결정
증권사들 잇따라 포스코 실적전망 낮춘 까닭
신한금투 "포스코, 4Q 예상 영업익 5680억…전년 대비 26%↓"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