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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일본인 감염자 발견 "감염 경로 조사 중"
한국경제 | 2016-02-27 14:22:09
일본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국립 감염증
연구소의 검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남자 고등학생으로 지난 9일부터 약 열흘 간 가족과 함
께 브라질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일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
지난 22일부터는 발진 등의 바이러스 증상이 동반돼 검사를 받았다.

현재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집에서 요양중이며, 후생노동성은 감염 경로에 대
해 조사 중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현지시간)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브라질, 콜롬비아, 마셜제도 등 전 세계 52개 국가가 지카 바이러스 발생과 전
염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WHO는 이날 지카 바이러스 상황보고를 통해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지
카 바이러스를 확인한 이후 중남미 지역 31개 국가에서 지카 바이러스 발생과
전염을 보고하는 등 지리적으로 폭넓게 확산했다면서 모기, 특히 이집트숲 모기
를 통해 앞으로 더욱 넓게 퍼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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