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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4주째 상승세..IEA도 '유가 바닥론' 거론
edaily | 2016-03-12 05:21:37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국제 유가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6센트(1.7%) 오른 배럴당 3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12월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간 단위로는 7.2% 올랐다. 주간 단위로는 4주째 상승세다.

이날 원유 시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국제 유가의 ‘바닥’ 가능성을 제기한 보고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유가가 바닥을 쳤을 수도 있다는 신호가 있다”고 평가했기 때문��

물론 IEA는 “반드시 최악이 지나갔다는 확실한 신호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지만, 이란의 증산량이 예상보다 적었고 OPEC 비회원국의 산유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IEA는 “이란의 시장 복귀 영향은 그들이 말한 것보다 덜 극적이었다”면서 “이란의 복귀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다”고 관측했다.

또 “하루 200만배럴이 초과 공급되는 등 글로벌 공급과잉을 초래한 힘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미국 산유량이 하루 평균 53만배럴 감소하고 OPEC도 2월 생산량이 하루 9만배럴 떨어지는 등 절제력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가 조만간 국제 가격의 급락 가능성을 경고한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가격이 반등하기에는 아직 시장 여건이 성숙하지 않았다”면서 올해 브렌트유의 배럴당 평균 가격 전망을 45달러에서 39달러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셰일오일 업체들이 지난 17개월간 전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시추 장비를 멈춰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원유재고는 4월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유가가 수주 안에 급락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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