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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은 광주의 미래다”
아시아경제 | 2016-03-16 11:40:40
광주시 “미래먹거리·청년일자리 달렸다”절박함 속 추진
"사회통합추진단·자동차산업과 신설…민간조직 추진위 구성"
"청와대·중앙부처·정치권·업계 등 만나 전방위 노력 기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중국 업체인 구룡자동차와 완성차 공장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함으로써 민선6기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자동차산업벨리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민선6기 들어 광주시가 자동차산업 육성을 들고 나오게 된 배경은 지역의 취약한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활력과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절박성을 바탕으로 윤장현 시장은 자동차산업 육성에 본격 뛰어들었다.

곧바로 사회통합추진단을 꾸려 노사파트너십을 통해 노동자에게는 고용안정, 기업에는 생산성 혁신을 제공하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 구축에 들어갔다.

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해 관련 업무를 전담토록 했으며,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를 창립해 시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고 역량을 결집시키는 작업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더불어 광주시와 윤장현 시장은 관련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윤 시장은 전국 시·도지사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건의한 것을 비롯, 청와대 경제수석, 산업자원부장관 등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고, 여야 대표 등 정치권과도 부단한 교감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예비타당성 통과 여부가 지연되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여야 대표와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관련 사업비 30억원을 2016년도 정부예산에 우선 반영시켰다.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을 만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참여를 건의했다.

이밖에도 윤 시장은 전기자동차기업의 유치를 위해 국내외 자동차기업 대표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광주 투자를 요청하는 등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가리지 않고 했다.

이처럼 ‘자동차산업이 광주의 미래다’는 절박성을 갖고 뛴 결과 이번 구룡자동차의 광주 투자라는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에도 심혈을 기울여 기필코 이 사업을 성공시켜 광주를 살리고 한국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꽃피우겠다는 각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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