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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의료인 "지카 우려..리우올림픽 연기해야"
파이낸셜뉴스 | 2016-05-28 10:01:05
전 세계 보건전문가 150명이 지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때문에 8월 개최 예정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러시아, 일본, 이스라엘, 브라질 등 10여 개국의 교수와 의료인 등은 27일(현지시간)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는 의료 전문가들이 알았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며 "대회를 연기하거나 대회 장소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참가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라며 "WHO가 이해관계 문제로 다른 대안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공개서한에 따르면 WHO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비공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여전히 큰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WHO는 "리우올림픽이 브라질의 겨울 시기에 열리기 때문에 모기 활동이 적고 물릴 가능성도 작아진다"고 설명했다.
 남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리우올림픽은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이 기간 브라질 방문 인원은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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