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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CEO "20대 국회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 2016-05-29 06:05:05
20대 국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입법활동 기대감 7% 37.7% 4% 12.3% 39%



중소기업 CEO들이 20대 국회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300명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하는 비율은 44.7%를 차지해, 2012년 19대 국회 때 조사했던 결과(18.3%)에 비해 약 2.4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 CEO 절반 이상은 20대 국회가 ‘경제를 살리는 국회’(51.7%)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민생을 우선하는 국회’(23.7%), ‘책임지는 국회’(11.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대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바라는 입법분야로는 ‘경제활성화’(52.7%)를 꼽았다. 이어 ‘규제개혁’(16.3%), ‘일자리창출’(14.5%)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인들은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과제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는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적합업종 법제화)’가 3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적정납품단가)’이 16.4%, ‘불공정거래행위처벌강화(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가 16.3% 등이었다. 
 아울러 중소기업 CEO 10명 중 9명은 ‘바른시장경제’ 구축을 위해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89.3%)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시장경제'는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공정한 자원배분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균형성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5월 30일 첫 발을 내딛는 20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적합업종 법제화, 적정납품단가 보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제를 해결해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국회가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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