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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구 300만 돌파 1개월간 시민 대화합 축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 2016-05-29 07:01:0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올 하반기 인구 300만명 돌파에 따라 이에 걸맞는 새 비전 발표와 함께 자축하는 시민 대화합 축제를 연다.
 인천시는 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해 새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도시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정책을 개발·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인천 인구는 지난 4월말 기준 298만9715명으로, 300만명에 1만285명이 부족한 상태다. 지난 1~4월의 인구 평균 증가율이 156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는 10월~11월초께 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국내 도시 중 3번째로 인구 300만을 돌파하는 만큼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천의 새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모습에 대한 분야별 어젠더(의제)를 제시키로 했다. 정책적으로도 기구, 조직, 인력 등 인천의 위상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키로 했다.
 시는 또 300만 시대에 걸맞는 행정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 타 도시에 있지만 인천에는 없는 서울고법 원외 재판부와 인천국세청 등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을 유치키로 했다.
 시는 기존의 도시브랜드인 ‘프라이 인천’을 300만 국제도시에 어울리는 새 브랜드로 교체키로 했다. 전문가 48명과 시민 300명으로 인천브랜드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제안 등을 통해 새 도시브랜드를 선정키로 했다.
 시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00만 돌파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1000명 정도를 남겨둔 시점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시·군·구의 각종 전광판과 홈페이지, 스마트폰 웹 등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상륙작전기념일인 9월 15일부터 시민의 날인 10월 15일까지 1개월간을 ‘시민 대화합 주간’으로 정해 시·군·구, 공사·공단의 각종 문화, 관광, 체육, 경제분야 등 모든 행사를 아우르는 인천 최대 축제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기존 계획된 행사를 통합·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행사기간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에 인천상륙작전기념행사와 한류관광콘서트 등 25개 행사를 진행하고, 군·구는 연안부두축제, 소래포구축제 등 64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 밖에 3000만그루 나무심기, 300만시대 카운트다운 행사, 300만개 동전 모으기, 300만마리 치어방류, 300인 합창대회, 300만 번째 출생아 또는 전입자 선정, 300만 돌파 타임캡슐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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