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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5년 3개월만에 최저
파이낸셜뉴스 | 2016-05-30 11:41:08
【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연주)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로 5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5%(0.0294위안) 오른 6.578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2월24일(달러당 6.5795위안)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6.5490위안에 고시된 뒤 오후 4시30분에 6.5597위안, 11시30분 6.5650위안까지 상승했다.

이날 오전 위안화 환율 고시 직후 9시27분(한국시간 10시27분)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5868위안 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것은 27일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기준금리가 6~7월에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커지면서 주말 사이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달러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1203.60까지 올랐으며 단 이틀 만에 0.75% 치솟았다.
hjkim@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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