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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성당서 인질극…올랑드 "인질범들 IS 자처"
뉴스핌 | 2016-07-26 21:19:00

[뉴스핌=우수연 기자] 최근 트럭 테러로 혼란을 겪었던 프랑스에서 이번에는 성당 인질극이 발생했다.

26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북부의 한 성당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인질 1명이 숨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흉기를 든 괴한 2명을 사살하면서 인질극은 종료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괴한들은 성당에서 주임신부와 수녀 2명, 신도 2명 등 총 5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성당에서는 미사가 진행중이었다. 인질극 도중 신부가 목에 자상을 입고 살해됐고, 다른 한 명도 크게 다쳤다.

프랑스 검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대테러 담당검사에게 사건을 맡겼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경(현지시간) 테러 현장을 방문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인질범들이 자신들이 IS임을 자처했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테러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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