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세근, 과거 신인상까지 두 가지 모두 수상한 선수로 6번째
한국경제 | 2017-03-27 2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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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선수가 프로농구 시상식의 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
단 투표 결과 오세근이 유효표 101표 중 65표를 얻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오세근은 2011-2012시즌 신인상을 받았으며 그 해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오른 적
은 있지만 정규리그 MVP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신인상과 MVP를 모두 수상한 6번째 선수(주희정•김승현•김주성
226;신기성•양동근)가 됐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전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4점 8.4리바운드를 기록, 데이비
드 사이먼과 함께 든든한 골밑을 형성했다. 최근 몇 년간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한 그는 이번 시즌 완벽한 부활을 선언하며 팀 창단 후 첫 정규리그에
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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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
단 투표 결과 오세근이 유효표 101표 중 65표를 얻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오세근은 2011-2012시즌 신인상을 받았으며 그 해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오른 적
은 있지만 정규리그 MVP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신인상과 MVP를 모두 수상한 6번째 선수(주희정•김승현•김주성
226;신기성•양동근)가 됐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전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4점 8.4리바운드를 기록, 데이비
드 사이먼과 함께 든든한 골밑을 형성했다. 최근 몇 년간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한 그는 이번 시즌 완벽한 부활을 선언하며 팀 창단 후 첫 정규리그에
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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