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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 대한항공, 내년 태평양 노선 기대"
프라임경제 | 2017-06-26 08:45:07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최근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협력을 통해 태평양노선 경쟁력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 4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미주노선 매출액은 2012년 2조5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작년 1조9000억원으로 감소했다. 2013년 6월 델타항공과 코드쉐어가 끊어진 이후 미주노선은 탑승률이 하락, 매출액도 동반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협력으로 미주 290개 도시 연결이 가능해졌으며 태평양노선 환승객 유치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미주노선 탑승률은 80% 초반이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비수기 환승객 유치로 80% 중반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티켓 공동판매와 마케팅 확대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허브공항 시설물 공동사용을 통한 비용절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숙 기자 lj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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