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체크카드로 "비트코인-현금" 동시 결제
뉴스핌 | 2017-07-24 15:22:00
뉴스핌 | 2017-07-24 15:22:00
[뉴스핌=김성수 기자] 싱가포르에서 비트코인과 현금을 자유롭게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테넥스(TenX)'는 최근 비자카드와 제휴, 비트코인 등 여러 종류의 가상화폐를 달러나 엔, 유로 등 주요 통화로 바꿀 수 있는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테넥스 체크카드 <사진=블룸버그> |
이 체크카드 계좌에는 비트코인과 현금 중 어떤 것이든 입금할 수 있다. 일반 카드 가맹점에서는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꿔 결제할 수 있고 반대로 비트코인 가맹점에서는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꿔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이 체크카드의 결제수수료는 2%다. 연간 2000달러 한도로 설정돼 있으며, 사용자 확인 절차를 거치면 한도를 늘릴 수 있다. 현재 이 카드에 대한 주문 건수는 1만건이 넘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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