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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산업생산 0.2% 증가
뉴스핌 | 2017-08-17 22:46: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증가 속도를 늦췄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망치 0.3%를 소폭 밑돈 증가 폭으로 6월 0.4%보다 증가 속도가 둔화했다.

광업 생산은 0.5% 증가했고 유틸리티 생산도 1.6% 늘었다. 제조업 생산은 0.1% 감소했다.

미국 산업생산, 설비가동률<그래프=미 연방준비제도(Fed)>

미국의 제조업은 지난 2015년 후반에서 2016년 초반까지 지속한 부진으로부터 회복됐다. 다만 연준은 지난 2월 이후 제조업이 정체돼 있다고 진단했다.

7월 설비가동률은 76.7%로 집계돼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에 부합했다. 6월 수치는 76.6%에서 76.7%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앞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8월 제조업지수는 18.9로 7월 19.5보다 다소 하락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2.1에서 20.4로 대폭 상승했지만, 고용지수가 10.9에서 10.1로 하락했고 6개월간 지출기대지수도 42.0에서 39.2로 내렸다.

다만 비용지급 지수는 19.1에서 21.1로 올랐으며 6개월간 경기 여건 지수도 36.9에서 42.3으로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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